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 기획조정실 결원·공공기관 유치 점검
기획조정실 정원 대비 결원과 조직 내 갑질, 공공기관 2차 이전·공약 이행률 점검
인력 운영 난맥상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전략,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공항 통합이전 논의
2024년 7월 2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기획조정실의 인력 운영 현황과 조직 내 갑질 여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광주·전남 공동 유치 전략,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 상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모정환 위원은 기획조정실의 정원 165명 대비 현원 148명으로 17명의 결원이 발생한 상태에서 업무 추진에 이상이 없는지 묻고, 최근 도내 젊은 공무원들의 의원면직 배경과 기획조정실의 조직 내 갑질 여부도 확인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역이전의 정부 동향과 광주·전남의 공동 유치 전략, 농협·수협 유치 가능성, 전남연구원 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지원센터의 실질적 역할, 도지사 공약 이행률과 일부 추진 과제의 기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 상황도 물었다.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정원 대비 결원 때문에 업무에 이상이 있으며, 정원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부 실과는 인력이 부족하고 실제 결원과 휴직 등으로 도의 인력 사정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 내 갑질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면 자신의 자질 문제로 보겠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가장 민감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약 이행률은 5월 말 기준 29%라고 밝히고, 일부 추진은 일부는 이뤄졌지만 중앙정부가 움직이지 않아 지체된 과제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은 광주와 전남, 무안군 간 협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삼자 회동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조석훈 정책기획관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중앙부처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국토부가 혁신도시 1차 이전의 10년 성과 분석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전남 공동 유치 전략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를 네 차례 진행했고, 양 지역이 싸우지 않고 합목적적으로 맞는 유치 대상을 정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과 수협 유치는 관련 법에 소재지가 명시돼 있어 법 개정이 필요하며, 전남도와 의원실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연구원 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지원센터는 올해 인건비 2억을 확보해 전문 인력을 충당하고, 추진위원회 100인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중추적으로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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