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 지연 개선 주문
정다은 위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 지연 배경 점검 및 품목 매력도·홍보 강화 주문
정원석 국장, 답례품 선택 절차 복잡성·인지 부족 인정…지속 안내와 품목 다양화 추진
2024년 6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 지연 원인과 답례품 품목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다은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 집행잔액이 절반가량 남은 이유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이월이 적시된 점을 언급하며, 기부자가 5년 안에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데도 이를 미루는 배경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어 기부자가 답례품 선택을 미루는 이유가 홍보 부족이나 복잡한 절차 때문이라면 개선이 필요하다며, 답례품 자체의 매력도와 광주를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는 품목 구성에 대한 검토도 주문했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답례품 선택을 '이월'이라고 표현한 것은 행정용어로 부적절하다고 인정하며, 기부자가 답례품 선택을 하지 않은 이유로 고향사랑기부제 시스템과 절차의 복잡성, 제도 인지 부족, 답례품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 등을 들었다. 또 기부자가 5년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답례품 현황도 알리겠다고 밝혔으며, 행정안전부에 시스템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답례품 품목을 지역특산품 중심에서 관광, 할인권 등으로 다양화해 지역 홍보와 연계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답례품이 단순한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와 광주를 다시 연결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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