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데이터센터파크·신재생산업단지 기반 여건 미비 지적
전남 데이터센터파크·신재생산업단지, 전력·용수 등 기반 여건 미비 지적
전남도, 한전 협의와 기반 조성 추진 설명
2024년 7월 2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 데이터센터파크와 신재생산업단지 조성의 기반 여건과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춘옥 위원은 전남이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위해 기업 유치가 중요한데, 지난해 대대적으로 홍보된 재생에너지 기반 전남 데이터센터파크와 신재생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전력과 용수 같은 기반 조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추진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은 재생에너지가 많이 생산돼도 이를 쓸 전력망과 변전소, 송전선로가 부족해 전력이 남아돌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서는 ESS 저장장치나 수도권 송전 등 선결 조건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변전소 착공이 2025년으로 계획됐지만 지연되고 있다며, 전남도가 TF를 꾸려 한국전력과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순철 기업도시담당관은 기업도시담당관실이 기반 조성과 환경 조성을 맡고 있으며, 변전소 설치는 에너지국에서 추진하고 투자유치는 투자유치과와 SPC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서는 최종 엔드유저가 확보돼야 한전의 수익과 변전소 설치가 가능하다며, 아직 그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기반 조성과 건축허가 신청 등을 통해 변전소 설치 여건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력 확보를 위해 한전과 유기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에너지 저장과 분산전원, 수소 전환 등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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