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 경기장 민간위탁 전환 놓고 재정 부담·고용 문제 도마
영암 F1 경기장 민간위탁 전환을 둘러싸고 조성 목적과 운영 실태, 재정 부담 문제가 도마 위에 오름
전남개발공사 위탁 평가 부적격에 따라 공개입찰로 전환된 가운데 인력 승계와 향후 고용 문제를 논의함
2024년 7월 2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영암 F1 경기장의 민간위탁 전환 배경과 운영 적정성, 인력 고용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민호 위원은 영암 F1 경기장의 조성 목적과 현재 운영 실태를 따져 물으며, 당초 취지와 달리 재정 부담만 키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민간위탁 전환의 배경과 적정성, 현재 근무 인력 37명의 신분과 향후 고용 문제를 질의했다.
아울러 위탁 전환 시 개발 연계 저하와 고유 목적 상실, 사익 추구 가능성까지 우려하며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순철 기업도시담당관은 F1 경기장이 2010년에 건설됐고, 포뮬러 원 국제자동차대회 개최와 기업도시 사업 유치를 위한 마중물 성격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회 적자 규모가 커져 개최를 포기한 뒤 경기장은 도가 인수하고 부지는 전남개발공사가 인수해 위수탁 계약으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는 국내 최고의 서킷으로서 대회 유치와 자동차 튜닝 등 연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남개발공사에 대한 위탁 운영 평가에서 60.5점이 나와 부적격으로 판단됐고, 이에 공개입찰 전환이 금년 상반기에 결정됐으며, 인력은 37명 중 전남개발공사 소속 정규직 15명과 JN 소속 22명으로 구성돼 있고 24명 적정 인력 결과를 바탕으로 수탁자 선정 시 권고사항을 승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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