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학숙 에어매트 별도 구입 공방…안전관리비 책임 범위 입장차
임형석, 남도학숙 외벽공사 에어매트 별도 구입 경위·안전관리비 사용 적절성 추궁
이상호, 계약상 안전관리비 포함됐지만 설계 미반영 에어매트는 남도학숙이 별도 마련 설명
안전조치 책임 범위와 발주처 별도 대응 필요성 둘러싼 입장차
2022년 11월 2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임형석 위원은 남도학숙 외벽공사에 안전관리비가 반영돼 있는데도 발주처가 에어매트를 별도로 구입한 경위와 적절성을 따져 물었고,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은 에어매트가 설계상 반영된 항목이 아니어서 업체와 협의 끝에 남도학숙이 약 200만 원을 들여 임시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형석 위원은 남도학숙 외벽공사 과정에서 에어매트를 별도로 구입한 경위와 안전관리비 사용의 적절성을 따져 물었다. 특히 공사 발주 시 설계와 원가에 안전관리비가 반영돼 있는데도 발주처가 추가로 안전 관련 물품을 마련한 것은 맞지 않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설계서와 준공 후 안전관리비 사용내역 제출도 요구했다.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은 외벽 도장공사는 조달청 입찰로 진행됐으며 계약상 안전관리비 280만 원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체 측은 에어매트 설치가 기존 설계나 공사 관행에 없는 사항이라며 별도 요구에 이견을 보였고, 이에 남도학숙이 약 200만 원을 들여 에어매트를 마련해 향후 위험 작업에도 활용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설계서와 추후 안전관리비 사용내역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석 위원은 공사 안전조치는 계약된 업체가 안전관리비 범위 안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은 에어매트는 설계상 반영된 항목이 아니었고 업체와 협의 끝에 남도학숙이 임시로 마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안전관리비로 처리할 수 있는 범위와 발주처의 별도 대응 필요성을 두고 입장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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