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11-02

박원종 '남도학숙 대상 확대' 요구…원장 '즉각 변경은 어려워'

이름
박원종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영광 제1선거구 영광읍,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서면, 군남면

박원종, 남도학숙 선발 기준 전남 청년 전반 확대 필요성 제기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 설립 취지상 즉각 변경 어려워…광주시 협의 포함 검토 지속

선발 기준 확대 공감대 속 추진 시기·가능성 입장차

2022년 11월 2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박원종 위원은 남도학숙 선발 기준을 수도권 대학생·대학원생 중심에서 전남 청년 전반으로 넓혀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은 문제의식에는 공감하면서도 설립 취지와 광주시 협의 등의 문제로 즉각적인 기준 변경은 어렵다고 밝혔다.

박원종 위원은 남도학숙의 선발 기준이 수도권 대학생·대학원생 등 학생에 한정돼 있어 전남 청년 전체를 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유학 지원 중심의 학숙 기능이 이제는 청년 주거와 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실이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전남 출신 청년들에게도 기회를 넓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은 해당 문제의식에 공감하면서도 현재 선발 기준은 남도학숙의 설립 취지에 따른 것이어서 당장 바꾸기는 어렵다며, 광주시와의 협의 등을 포함해 향후 연구와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남도학숙 선발 대상을 학생 중심에서 전남 청년 전반으로 넓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이 원장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설립 목적과 협의 문제 때문에 즉각적인 기준 변경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선발 기준 확대의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있었지만 추진 시기와 가능성을 두고 입장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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