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록관 통합DB 사업, 업체 선정 지연·방식 변경 질의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통합DB 구축사업, 3개년 사업에도 매년 업체 선정과 발주 방식 변경 지연 문제 제기
기록물 범위 확대와 투명성 확보 위한 입찰 방식 변경으로 일정 지연, 올해 정상 추진 설명
2024년 6월 1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통합DB 구축사업의 업체 선정 지연과 발주·입찰 방식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채은지 위원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통합DB 구축사업이 3개년 사업인데도 매년 별도로 업체를 선정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어 2023년에는 발주 방식이 기록관 직접 발주에서 조달청 계약 의뢰로 바뀌면서 선정 과정이 장기간 이어진 배경과 실제 사업 진행 기간을 따져 물었다.
채 위원은 사업 연장 자체보다도 업체 선정과 방식 변경을 둘러싼 논의가 1년 가까이 이어진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통합DB 구축사업은 연계선상에서 계속 추진되고 있으며, 연장 신청을 거쳐 국고 예산 문제 없이 올해 정상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 사업이 3단계로 진행돼 단계별로 공모를 통해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단계에서 문서 중심 사업에 사진, 영상, 테이프 등 5·18 기록물과 해제 작업까지 포함하도록 범위를 넓히면서 관련 전문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 사업비 90억 원의 매칭사업으로서 마지막 단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찰 방식을 바꿨으며, 논의가 길어져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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