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도의회 “재생에너지 단지보다 수요·송전망 대책부터”

이름
한춘옥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2선거구 외서면, 낙안면, 별량면, 상사면, 풍덕동, 남제동, 장천동, 도사동

전남 전력 자급률 200% 속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보다 수요·수익성 검토와 송·변전망 구축 시급성 제기

전력 수도권 송전 구조 개선과 지역 내 소비 확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 유치 인센티브 마련 주문

2024년 7월 2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의 전력 자급률과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송·변전망 구축, 에너지 다소비 기업 유치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춘옥 위원은 전라남도의 전력 자급률이 200%에 이르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대규모 단지 조성만 앞서고 있다며, 초기 단계부터 수요와 수익성을 따지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전력을 수도권으로만 보내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지역 내 소비와 기업 유치가 어렵다며 송·변전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 실적이 업무협약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ESS 저장시설을 계속 늘리는 방식이 바람직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전기를 수도권으로 송전하는 구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전기를 더 많이 쓰는 방향이 에너지 분권과 균형발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전의 송전선로 구축에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만큼, 지역 내 전력 소비를 늘리면 비용 절감과 계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다소비 기업 유치를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 면제, 망 이용료 면제, 근로자 소득세 감면 같은 인센티브를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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