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장비·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놓고 보건환경연구원 질의
보건환경연구원 시험장비 노후화와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표현 적절성 제기
장비 교체 방안과 잔류농약 검사 신뢰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
2022년 11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시험장비 노후화와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표현 적절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선국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 시험장비 464개 중 113개가 내구연한 10년을 넘겼고, 수질분석과·환경조사과·미생물과에 노후장비가 집중된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 지난해와 올해 장비 구입 예산 확보율이 낮은 배경과 향후 교체 방안을 질의했다.
아울러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에서 올해 12건이 검출된 점을 언급하며, 잔류 허용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보도자료에 '안전하다'고 표현한 것이 적절한지 문제를 제기했다. 검사 방식의 신뢰도와 불시점검 필요성, 클로로탈로닐 농약의 위해성 및 사용 실태도 함께 물었다.
전 원장은 장비를 오래 쓰는 이유를 예산 한계로 설명하면서, 신설 과보다 오래된 과에 장비 노후가 더 많이 나타났다고 답했다. 이어 최신 시험법과 장비를 우선 도입하고, 정도관리가 필요 없는 일부 노후 장비는 순차적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장 잔류농약 보도자료 표현은 고독성 농약을 쓰지 않는다는 취지로 작성했지만 적절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며, 앞으로는 독성이 낮은 농약 사용 등으로 보다 정확히 표현하겠다고 했다. 또한 불시점검 방식과 환경과와의 공동 조사 필요성, 잔류농약 총량제 마련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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