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장비 가동률·원스톱 플랫폼 두고 입장차
한춘옥 위원, 전남바이오진흥원 장비 가동률 저조와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운영 타당성 추궁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노후 장비 정비 후 가동률 재산출과 플랫폼 통합 시스템 구축 추진 설명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필요성과 효율성 놓고 질의 측과 답변 측 입장차
2024년 11월 4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한춘옥 위원이 전남바이오진흥원의 낮은 장비 가동률과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운영 타당성을 따져 묻자, 윤호열 원장은 노후 장비 정비 후 가동률을 다시 산출하고 기업 정보 제공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플랫폼 통합 시스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춘옥 위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장비 가동률이 41%에 그치고 698종 1066대의 장비 활용도가 낮다며 적정 가동률과 개선 대책을 물었다. 또 의약·나노 분야 가동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6개 센터 전체의 장비 현황과 가동률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아울러 1억2000만 원을 들여 개설한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이 제대로 구축·정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홈페이지 활용이 가능한데도 별도 플랫폼이 필요한지와 운영의 타당성을 따져 물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취임 이후 장비 관련 외부 수입이 매년 10억 원씩 늘었고 기술 수출도 올해 9억 원에 달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장비 가동률이 낮은 이유로는 노후 설비가 상당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며, 사용 불가능한 장비를 우선 제거한 뒤 정확한 가동률을 다시 산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장비를 가동할수록 감가상각과 동력비 등으로 적자가 커지는 구조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플랫폼은 전남 지역 약 300개 바이오헬스케어 업체에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업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홈페이지 연동과 시스템 정비를 올해 본격 추진해 통합 시스템으로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한 위원은 기존 홈페이지 활용이 가능한데도 별도 플랫폼 구축과 유지에 비용·인력이 추가로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반면 윤 원장은 기업 정보 제공과 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플랫폼이 필요하며, 현재는 통합 시스템 정비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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