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사업 검증 공방…최동익 "지속 가능성 의문" 김행란 "추가 연구로 보완"
최동익, 가루쌀 지원사업 사용량 미파악·지속 가능성 의문 제기
김행란, 가루쌀 관심·유통 도움 강조…사용량 미파악 속 추가 연구 보완 방침
가루쌀 사업 검증 수준·추진 타당성 놓고 시각차
2024년 11월 4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두고 최동익 위원이 업체들의 실제 사용량조차 파악되지 않은 채 사업이 추진되고 지속 가능성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기존 연구와 가공기술 축적이 있었으며 부족한 부분은 추가 연구로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동익 위원은 정부의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해 업체들의 실제 가루쌀 사용량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원금이 끊기면 기업들이 가루쌀 제품 생산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따져 물었다.
또 가루쌀이 충분한 검증과 연구개발 없이 농가에 보급된 것 아니냐며 무리한 추진 여부를 질의했다.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유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쿠키아 사례는 aT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우라고 답했다. 다만 업체들의 구체적인 가루쌀 사용량은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했고, 수요가 확보되고 수익이 나면 생산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가루쌀은 품종 등록 이전부터 일부 연구가 있었고 가공 관련 기술도 개발돼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농진청과 각 도의 추가 연구를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익 위원은 가루쌀 사업이 사용 실적과 기술 검증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기존 연구와 기술 축적이 있었고 미비점은 추가 연구로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가루쌀 사업의 검증 수준과 추진 타당성을 두고 양측의 시각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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