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기후변화 대응 예산·대체작목 연구 강화 요구
해남 기후변화 대응 예산 확충과 기존 작물 품종개량·대체작목 발굴 필요성 제기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와 왕우렁이 피해 대안 연구 요구에 농업기술원, 선제 대응·긴급과제 추진 답변
2024년 11월 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예산과 대체작목 연구, 농기계 안전교육, 왕우렁이 피해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성재 위원은 해남이 기후변화의 관문인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 대응 예산 비중이 지나치게 낮아 연구와 실질적 대책 마련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열대 작물 육성보다 기존 작물의 품종개량과 지역 적응 연구, 그리고 콩 전환작목 실패 사례처럼 기후에 맞는 대체작목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농기계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을 늘려야 하며, 왕우렁이 피해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대체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해남에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설치된 만큼 선제적으로 피해를 줄이고 문제가 생기면 신속히 대응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온난화 작물의 재배 지원과 함께 기존 작물이 기후 변화 속에서도 잘 버틸 수 있도록 시설과 품종개량, 지역적응시험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농기계 안전교육은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으며, 왕우렁이 대응은 긴급과제로 준비하면서 연구를 통해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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