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탄소중립 클러스터 전면 재검토 필요성 제기
20년째 지연된 기업도시·탄소중립 클러스터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전략 전환 필요성 제기
기존 방향 고수보다 탄소중립·기후위기·생태복원 중심의 기업도시 재구성 주문과 사업 추진의 어려움 표명
2024년 11월 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기업도시와 탄소중립 클러스터 사업의 추진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이규현 위원은 기업도시와 탄소중립 클러스터 사업이 20년 가까이 지연되며 시간과 예산,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계획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탄소중립, 기후위기, 생태복원 등 새로운 시대적 아젠다에 맞춰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리고 전략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 에듀센터 등 대규모 시설 조성이 실제 탄소중립에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내년도에는 기업도시의 새로운 틀을 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순철 담당관은 기후문제와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지난해 비전 선포 때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포함됐고 현재 두 가지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산강 하굿둑 복원과 지선 복원 필요성에도 동의하면서도, 이미 기반이 조성된 만큼 기존 방향을 새로 바꾸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고, 정원 조성 등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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