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복위,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점 놓고 서용규·김일융 입장차
서용규 위원, 상하수도 요금 11월 인상 추진에 시민 부담 가중·공감 부족 비판
김일융 본부장, 재원 조기 확보 위한 11월 인상 취지·향후 시기 조정 가능성 설명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점 놓고 1월 시행론과 11월 인상론 대립
2024년 10월 1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상수도·하수도 요금 인상 시점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서용규 위원은 상수도·하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관례대로 1월이 아닌 11월로 잡은 것은 시민 부담을 키우고 공감을 얻기 어렵다며, 두 달치 인상을 앞당기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입장을 바꾸지 않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필요한 재원을 더 빨리 확보해 사용하려는 취지이며, 단순히 두 달을 앞당겨 더 받는 개념으로만 볼 사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인상 시점은 상황에 따라 다시 조정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맞추거나 늦출 수도 있다고 답했다.
서 위원은 요금 인상은 1월 시행이 타당하며 11월 인상은 시민 부담과 반발을 키운다고 봤다. 반면 김 본부장은 필요한 재원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11월 인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인상 시점을 두고 견해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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