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 위원, 진로상담 체계화·작은학교 자율학구제 정비 필요성 제기
홍기월 위원, 학교 진로교육 1대1 상담 체계화·학부모 공유 시스템 필요성과 창업·글로벌 직업체험 운영 실효성 점검
교육당국, 1대1 진로상담 강화·학생별 진로 플래너 보완 의지와 작은학교 자율학구제 확대 신중 검토
2024년 11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학교 진로교육의 1대1 상담 체계화, 창업·글로벌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작은학교 자율학구제 확대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기월 위원은 학교 진로교육이 표준화된 운영에 치우쳐 학생별 1대1 상담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개별 상담의 체계화와 학부모 공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창업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한 직업군보다 창업에 과도하게 초점을 두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와 함께 호주 글로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구성과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아울러 작은학교 살리기와 관련해 농촌·도심 소규모 학교에 대한 자율학구제 확대와 관련 규정 정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백기상 교육국장은 교육과정과 진로체험센터, 민간위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로체험과 탐색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별 진로상담교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상담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1대1 진로상담 강화와 학생별 진로 플래너 필요성은 보완할 수 있다며, 현장 진로상담교사의 역할과 역량을 더 밀접하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업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직업 환경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취지이며, 글로벌 직업체험도 해외에서의 직업 선택 가능성까지 고려한 기회 제공 차원이라고 말했다. 작은학교 자율학구제 확대는 학생 이동과 쏠림 등 부작용 우려가 있어 보수적으로 보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김용일 행정국장은 도심형 소규모 학교까지 자율학구로 확대할 경우 재개발에 따른 학생 배정 변화와 입지 여건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평생교육 예산 지원 규모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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