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영암고 기숙사 '사용 가능' 설명에도…정기점검 미실시 논란

이름
이재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나주 제3선거구 빛가람동

이재태 위원, 영암고 기숙사 안전등급·후속대책과 연 3회 정기점검 이행 여부 추궁

영암교육지원청·영암고, 정밀진단 B등급과 리모델링 근거로 사용 가능 설명

전남교육청 점검 강화 약속에도 올해 정기점검 미실시로 불거진 안전관리 신뢰성·투명성 논란

2024년 11월 6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이재태 위원이 영암고 기숙사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약속한 연 3회 정기점검의 실제 이행 여부와 후속대책을 따져 물었고, 답변에 나선 영암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은 정밀진단 B등급과 리모델링을 근거로 현재 사용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하면서도 올해 점검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재태 위원은 영암고 기숙사가 2010년 준공 뒤 안전성 논란과 개보수, 정밀진단을 거쳤음에도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숙사의 안전등급과 후속대책, 현재 관리 상황을 물었고, 전라남도교육청이 공식적으로 밝힌 연 3회 정기점검이 실제로 이행됐는지도 확인했다.

아울러 향후 안전점검과 정밀조사 과정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투명한 구조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암고 기숙사가 한옥형으로 지어졌고 정밀진단과 제3의 안전진단 결과 모두 B등급을 받아 현재 사용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리모델링이 이뤄졌고 별도 학교 요청이 없었다는 이유로 올해는 기숙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유인 영암고등학교장은 2023년 10월 제3 업체 안전진단에서 안전하다는 판단을 받았고 같은 해 화장실과 면학실 리모델링도 진행했지만, 올해는 아직 정기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논란 이후 연 3회 정기점검과 안전점검 강화를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올해 영암고 기숙사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답변측은 기존 진단 결과와 리모델링을 근거로 기숙사가 사용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재태 위원은 약속된 점검이 빠진 점을 들어 안전관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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