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판매 확대 놓고 공방…박수기 "독자 전략 필요" 김성진 "공식 요청 없어"
박수기 위원, 캐스퍼 판매 확대 조치 결과 근거와 GGM·그린카진흥원 독자 판매·홍보 전략 유무 추궁
김성진 원장, 현대차 주관 구조와 시 지원·기존 홍보 활동 설명 속 독자 전략 부재 및 '처리 완료' 표현 부적절성 인정
자체 판매·홍보 전략 마련 요구와 예산·공식 요청 부재에 따른 제한적 대응 사이 입장차
2024년 11월 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캐스퍼 판매 확대를 위한 GGM·그린카진흥원의 독자 판매·홍보 전략 부재와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의 '처리 완료' 표기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수기 위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캐스퍼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매 홍보 전략을 마련해 수행 중'이라고 적힌 근거를 물었다. 그는 현대차 판매에만 의존하지 말고 GGM과 그린카진흥원이 별도의 판매·홍보 전략을 독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어 시의 50만 원 지원 외에 GGM 임원진과 진흥원이 직접 전국 단위 세일즈와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회와의 협조 예정 사항이 실제로 무엇인지, 왜 비고에 '처리 완료'로 적었는지도 따져 물었다.
김성진 원장은 캐스퍼 판매는 현대차가 주관하고 있어 진흥원이 공식적으로 직접 맡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가 EV 모델에 대해 최초 계약 100대에 50만 원 추가 할인을 지원하고 있고, 진흥원은 기관장 활동과 행사, 영상, 기관 공문 발송, 전시와 방문객 설명 등으로 홍보를 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별도의 독자 전략은 요청받은 적이 없었고 시와 홍보 채널을 협의 중이며, '처리 완료' 표현은 부적절했고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사항이라고 정정했다.
노희옥 사업본부장직무대리는 기반구축 예산의 현물 포함 여부와 일부 참여기업 변동 사항 등에 대해 실무적으로 보완 설명했다.
박수기 위원은 GGM과 그린카진흥원이 현대차와 시 지원에 기대지 말고 자체 판매·홍보 전략을 마련해 직접 움직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김성진 원장은 현재 별도 예산과 공식 요청이 없어 시와의 협의 및 제한적인 홍보 활동 위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위원은 전략 부재와 '처리 완료' 표기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김 원장은 지속 추진 사안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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