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숙 결원 85명 두고 공방…운영 문제 제기 vs 개인사유·시설 낙후 설명
김성일 위원, 전남학숙 결원 85명 원인으로 기숙생활 강압성·급식 문제 가능성 제기
고영봉 전남학숙 관장, 결원 원인으로 군입대·휴학·취업 등 개인 사유와 통학 불편·시설 낙후 설명
전남학숙 결원 원인 놓고 운영 문제 제기와 개인 사유·시설 여건 설명 맞서…공실 해소 필요성 공감
2024년 11월 7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남학숙 결원 85명의 원인을 두고 김성일 위원이 기숙생활의 강압성이나 급식 문제 가능성을 제기한 반면, 고영봉 전남학숙 관장은 군입대·휴학·취업 등 개인 사유와 통학 불편, 시설 낙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일 위원은 전남학숙 입사생 현황에서 결원이 85명에 이르는 이유를 물으며, 학생들이 기숙 생활의 강압성이나 급식 문제 등으로 중도 퇴사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또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시설인데도 공실이 발생하는 점을 지적하며, 결원을 줄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고영봉 전남학숙 관장은 결원은 연초 모집 이후 군입대, 휴학, 취업 등 개인 사유로 중도 퇴사한 학생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남학숙이 화순에 있어 통학이 불편하고 시설이 25년 지나 낙후된 점이 학숙 자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숙 생활이 강압적이거나 급식이 부실해서 퇴사한 사례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공실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과 학생 유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위원은 결원 확대의 배경에 기숙 생활 운영 방식이나 생활 여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고영봉 관장은 퇴사 원인을 군입대·휴학·취업 등 개인 사유와 시설 낙후, 통학 불편에서 찾으며 강압적 운영 문제는 부인했다.
다만 양측 모두 공실을 줄이고 학생 유치를 늘려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방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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