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수목원 꽃모 관리 ‘완료’ 표기 논란…위원-집행부 인식차
김용임 위원, 광주시립수목원 꽃모 관리 문서 ‘완료’ 표기 부적절 지적
농업기술센터, 꽃모 관리 지속 추진·문서 표현 정정 및 관련 사업 보완 방침
사계절 사업 ‘완료’ 표기 적절성 놓고 위원-집행부 인식차
2024년 11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시립수목원 꽃모 관리 문서의 ‘완료’ 표기와 지속 사업 관리 방식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김용임 위원은 광주시립수목원 꽃모 관리와 관련해 해당 업무가 사계절 지속되는 사업인데도 문서 비고란에 ‘완료’로 표시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이런 표기가 꽃모 식재가 끝난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며 ‘추진 중’으로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상기온 대응책과 외국인 농업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안내, 중·고등학생 농업 진로체험 이후의 연계 관리, 농식품 가공 창업 지원 성과 파악, 학교 텃밭 관리, 기후위기에 맞춘 꽃모 운영 방향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지원 사업은 단순 집행에 그치지 말고 지속 관리와 성과 파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목원과 역할을 나눠 수시로 협의하고 있으며 꽃모 관리도 계속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서상의 ‘완료’ 표시는 업무가 완전히 끝났다는 뜻은 아니었다면서, 지속 사업의 성격에 맞게 표현을 바로잡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상기온 대응과 외국인 농업노동자 온열질환 대책, 진로체험 이후 연계 관리, 가공 창업 지원, 학교 텃밭 관리, 다년생 화초 발굴 등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하 농업지원과장은 가공 관련 업체는 총 18개소이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과 현장실습 농장 지정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핵심 쟁점은 시립수목원 꽃모 관리 문서에 적힌 ‘완료’ 표시의 적절성이었다. 김용임 위원은 사계절 이어지는 사업인 만큼 ‘추진 중’으로 표기해야 한다고 봤다.
반면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료’가 사업 종료를 뜻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후 소장은 문구를 수정하겠다고 답하면서도 표기 해석을 둘러싼 인식 차이는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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