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11-07

전남도의회서 소방 예산 집행률·마을 안전지킴이 놓고 입장차

이름
이현창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구례 선거구 구례군 전역

소방교육·안전체험관 예산 집행 부진 질타와 심리상담센터·마을 안전지킴이 활성화 필요성 제기

신규 과정 입교·국외여비 반영 시기 영향 설명과 소방심리지원단 운영·의용소방대 연계 검토

마을 안전지킴이 별도 활용론과 의용소방대 연계 확대론의 입장차

2024년 11월 7일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이현창 위원이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과 안전체험관 TF 예산의 낮은 집행률, 심리상담센터 추진 필요성, 도서·산간 지역 골든타임 대응을 위한 마을 안전지킴이 활성화를 질의한 데 대해 오승훈 소방본부장이 집행 시기상 반영이 늦은 사정을 설명하고 심리지원단 운영 및 의용소방대 연계 방안을 밝히면서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방향을 놓고 입장차를 드러냈다.

이현창 위원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집행률이 43%에 그치고 안전체험관 TF 운영 예산 집행률도 6%에 머무른 이유를 물었다. 또 소방공무원들의 트라우마 치료와 심신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센터 필요성을 언급하며 추진 여부를 질의했다.

아울러 도서·산간 지역의 골든타임 문제를 들어 마을 안전지킴이 제도를 활성화하고, 의용소방대원을 마을 단위 응급대응 체계와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집행률이 낮은 것은 신규 과정 입교가 9월에 이뤄져 교보재 비용 등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체험관 TF 예산도 국외여비 집행이 10월 이후 진행돼 11월 반영 시 집행률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심리상담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우선 전남 지역 심리상담사 13명 중 2명을 본부에 배치해 소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신규 임용자부터 임용 후 5년까지 관리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 안전지킴이 제도와 관련해서는 별도 위촉보다 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관련 TF와 조직 정비를 통해 연계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마을 안전지킴이 제도를 두고 이현창 위원과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입장차를 보였다. 이 위원은 의용소방대원을 마을 안전지킴이로 활용하거나 마을에서 즉시 찾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오 본부장은 마을 안전지킴이 위촉과 의용소방대 운영은 별개 사안이라며, 별도 임명보다 의용소방대와의 업무 연계가 더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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