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11-04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효과 공방…"연구량 40% 감소" vs "실적 저하 없다"

이름
신민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6선거구 왕조2동

신민호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후 1인당 연구량 40% 감소"

박재영 "통합은 장점 크지만 공동 감독·이해상충은 한계, 연구 실적 감소는 사실과 달라"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후 연구 성과 저하 여부 놓고 정면 충돌

2022년 11월 4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이후 연구 기능 약화와 운영 효율성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신민호 위원장은 통합 후 1인당 연구량 감소와 광주·전남 간 이해상충 사안 연구 기피 가능성을 제기했고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통합의 장단점을 설명하면서도 연구 실적 감소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광주전남연구원이 2015년 통합된 이후 7년이 지난 현재 연구원 1인당 연평균 연구량이 통합 전 10여 건에서 통합 후 6건 수준으로 줄어 40%가량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 이후 오히려 연구 실적이 떨어졌고, 광주·전남의 이해가 상충하는 사안에서는 연구를 기피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또 광주와 전남의 정책 수요가 다른 만큼 연구원이 싱크탱크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해 분리 논의가 나오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광주전남연구원의 통합은 초광역 경쟁 대응과 상생 연구, 전문인력 활용, 중복 연구 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동 감독에 따른 행정 절차의 복잡성과 이해상충 사안에서의 어려움 등 단점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 위원장이 제시한 통합 이후 연구 실적 감소 주장에 대해서는 자료를 보면 그렇지 않다며 감소 사실을 부인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통합 이후 연구원 1인당 연구량이 40% 줄었다며 통합 운영의 비효율성과 연구 기능 약화를 문제 삼았다. 반면 박재영 원장은 관련 자료상 연구 실적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통합 이후 연구 성과가 실제로 저하됐는지를 놓고 사실관계에서 정면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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