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관용 전기차 운행자료 놓고 공방…강수훈 “허위 의혹” vs 도로과 “기록 착오”

이름
강수훈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1선거구 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

강수훈 위원, 관용 전기차 등록증 수기 기재와 운행기록 누락·불일치 집중 추궁

배두엽 도로과장, 등록증 원본 제출·기록 작성 미흡에 따른 착오 해명

관용 전기차 자료 신빙성·허위 제출 여부 놓고 교통국과 위원회 충돌

2024년 11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로과 관용 전기차의 등록증 기재와 운행일지 누락·불일치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강수훈 위원은 도로과 관용 전기차의 자동차등록증에 수기 기재가 있는 경위와 등록증 원본 여부를 따졌다. 또 1년 6개월간 운행 기록이 16건인데 제출된 출장일지는 5건뿐이라며 자료 누락 여부를 캐물었다.

아울러 운행일지의 주행거리와 행선지 기록이 실제와 맞지 않고 자동차등록 원부상의 검사 주행거리와도 차이가 난다며, 제출 자료의 신빙성과 허위 작성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이어 공무와 무관한 사적 운행 가능성과 교통국의 자료 제출 태도 문제도 제기했다.

김석웅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차량 번호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했고, 자동차등록증 관련 질의에 대해서는 도로과장이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두엽 도로과장은 등록증의 일부 내용은 편의를 위해 연필로 적어둔 것이며 제출한 등록증은 원본이라고 설명했고, 운행일지는 그때그때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16건 가운데 5건만 제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 운행거리와 운행일지 기록 사이 불일치는 기록 작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긴 착오라며, 개인적 운행은 아니라고 밝혔다.

강수훈 위원은 운행일지와 등록 관련 자료가 서로 맞지 않고 일부만 제출됐다며 허위 자료 제출과 거짓 답변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배두엽 도로과장은 기록이 제때 작성되지 않아 착오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의도적으로 허위 자료를 낸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자료의 신뢰성과 교통국의 감사 대응 태도를 둘러싼 충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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