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4-11-08

광주시의회, 보건환경연구원 장비·예산 집행 점검…광주천 폐사 원인 규명 질의

이름
박미정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동구 제2선거구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

보건환경연구원 장비 확보·노후 장비 교체·예산 집행·광주천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 규명 점검

3개년 장비계획 기반 장비 확보 설명, 광주천 물고기 폐사는 기온 변화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 가능성 제시

2024년 11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장비 확보 체계와 일부 사업 예산 집행, 광주천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 규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정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연구 기능을 뒷받침하는 장비가 적기에 구입되고 있는지, 노후 장비 교체와 새로운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대응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를 물었다. 이어 장비 구입과 폐기 절차, 예산 심의 및 반영 과정이 실제 현장 대응에 충분한지 점검했다.

또 일부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낮은 이유를 따져 묻고,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사업의 구체적 집행 내용과 폐기물 처리 방식도 확인했다. 아울러 광주천 물고기 집단 폐사와 관련해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결과와 원인 규명 상황을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사업별 예산과 집행 현황 자료를 더 일관성 있게 보완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 내부 장비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3개년 장비 계획을 세우고, 이를 매년 예산에 반영해 검사와 조사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비 구입은 중앙정부 보조와 시 예산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노후 장비 상태와 미래 위기 대응 필요성까지 함께 심의해 폐기와 신규 도입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기환경 상시감시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사업의 낮은 집행률은 용역 검수와 폐기물 처리 시기, 안전관리 위탁 등 절차상 이유로 아직 지출이 완료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며, 상당수 사업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광주천 물고기 폐사와 관련해서는 수질과 독성, 중금속, 세균 등을 검사했지만 특이 변화가 확인되지 않아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일시적 용존산소 부족 가능성을 추정했다고 밝혔다.

김연희 환경연구부장은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과 독성물질 검사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물고기에서도 뚜렷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당시 기온차와 수온 변화에 따라 용존산소가 급감했을 가능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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