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근무시간 정상화 필요성 제기…재단은 노사 협의 지속
광주신용보증재단 오후 5시 근무체계 유지에 따른 소상공인 이용 불편과 근무시간 정상화 필요성 제기
광주신용보증재단, 은행 연계 업무와 노사 협의 부담 속 근무시간 조정 공론화 지속
2024년 11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오후 5시 종료 근무체계와 근무시간 정상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미란 위원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다른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들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것과 달리, 1996년 설립 이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해 감사에서 권고를 받은 점을 짚었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근무시간 내 방문에 불편을 겪을 수 있는데도 감사 지적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아울러 산하기관으로서 근무시간 정상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귀남 이사장은 재단의 오후 5시 종료 근무는 설립 당시 은행 영업시간이 오후 4시 30분이었던 점을 반영해 정해졌고, 현재도 은행 연계 업무 통지 시간이 그 기준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재단들은 대부분 오후 6시로 변경했지만 재단은 아직 바꾸지 못했으며, 감사 지적 이후 직원들과 부점별로 계속 소통하며 공론화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 사이에서는 해당 근무체계가 복지와 워라밸 측면에서 강하게 인식돼 있어 설득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연근무와 당직근무를 통해 일부 인원을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제도화에는 노동조합의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현재도 분기마다 노사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산하기관으로서 시와 근무시간을 맞추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직원들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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