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신 “10억 들인 실내정원 관리 부실”…윤연화 “별도 예산·인력 없어 한계”
김화신 위원, 10억 투입 실내정원 시듦·갈변 지적 및 유지관리 예산 집행 점검 촉구
윤연화 인재개발원장, 실내정원 호응에도 전문성 부족·별도 예산 부재로 관리 한계 설명
실내정원 체계적 관리 필요성과 별도 예산·전문인력 부재 사이 입장차 확인
2024년 11월 8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2023년 조성된 실내정원에 10억 원이 투입됐는데도 식물 시듦과 갈변 등 관리 부실이 나타난다는 지적과 함께 유지관리 예산 활용 여부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윤연화 인재개발원장은 실내정원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지만 별도 예산과 전문인력 없이 시설팀이 관리하고 있어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화신 위원은 2023년 조성된 실내정원에 대해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식물들이 시들거나 갈변하는 등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과 2024년에 편성된 조경 유지관리 예산이 실내정원 유지에 쓰이지 않는지 따져 묻고, 향후 유지관리 인력과 예산 대책을 물었다.
윤연화 인재개발원장은 실내정원 조성 이후 내부 환경이 밝아지고 휴식 공간이 늘어 교육생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내정원은 전문성이 없으면 유지관리가 매우 어렵고 현재는 시설팀 직원들이 맡고 있으며, 조경 유지보수 예산은 실외 조경 관리 예산으로 실내정원과는 별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은 전문가 도움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실내정원 유지에는 한계가 있어 실외정원 보완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미 편성된 유지관리 예산과 투자 규모에 비춰 실내정원도 충분히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윤 원장은 실내정원 관리가 별도 예산과 전문인력 없이 직원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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