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행감서 인재개발원 누수·청렴도·관광사업장 매각 집중 점검
전남도 인재개발원 준공 3년여 만 누수 발생과 보수 대책, 청렴도 하락 배경, 만원주택 사업 방식과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입 실효성 점검
오동재·영산재·해남 땅끝호텔 매각 진행 상황과 잔금 미납에 따른 계약 해지 및 재매각 방안 확인
2024년 11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를 대상으로 인재개발원 누수 원인과 보수 대책, 청렴도 하락 사유, 만원주택 사업과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입 실효성, 관광사업장 매각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모정환 위원은 전남개발공사가 준공한 전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준공 3년여 만에 누수가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원인과 보수 대책을 따졌고, 누수를 기후변화 탓으로 설명한 경위도 확인을 요구했다. 이어 전남개발공사의 경영평가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비교하며 청렴도 하락 사유를 물었고, 전남도와 시군의 만원주택 사업 차이와 신축 방식의 타당성,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입의 실효성도 점검했다.
아울러 오동재·영산재·해남 땅끝호텔 등 관광사업장 매각 진행 상황과 잔금 미납에 따른 처리 방안도 확인했다.
장충모 사장은 인재개발원 누수와 관련해 식당 부분은 외부 전문가를 통해 원인을 분석해 하자보수를 마쳤고, 옥상은 방수 전문가와 현장점검을 끝낸 뒤 11월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렴도 하락은 인재개발원 사업과는 관련이 없고, 경도 택지개발 과정에서 내부정보 이용 거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만원주택 사업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으로, 도 사업은 신축아파트를 활용하고 시군 사업은 민간아파트 매입임대나 전세임대를 활용하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관광사업장 매각은 202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잔금이 끝내 들어오지 않아 계약 해지를 결정했으며, 이미 납부된 363억 원은 돌려주고 재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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