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11-08

영광 약수 해상풍력 민원 배경 추궁…전남개발공사, 상생 협의 강조

이름
오미화
정당
진보당
지역구
영광 제2선거구 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 낙월면

영광 약수 해상풍력 사업 민원 발생 배경과 주민 수용성 확보 필요성 제기

전남개발공사, 최초 공공 해상풍력 사업으로 상생 협의 의지 표명

2024년 11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 약수 해상풍력 사업의 민원 발생 배경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미화 위원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영광 약수 해상풍력 사업에서 뜻하지 않은 민원이 발생한 원인을 묻고, 전남 최초의 공공 해상풍력이라는 상징성과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2019년부터 장기간 진행되며 담당자와 어촌계 관계자 등이 바뀌는 과정에서 협의 내용이 엇갈릴 수밖에 없었다고 짚고, 주민 수용성을 제대로 담보해 오점을 남기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신안과 완도 등 다른 해상풍력 사업의 추진 단계와 민원 상황을 물으며, 공공이 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어촌계와의 상생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충모 사장은 해상풍력 사업은 인허가 절차가 길고 착공까지 8년에서 10년 이상 걸리는 데다, 투자 회수도 늦어 사업시행자 입장에서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민 보상 문제 등으로 반대가 발생하고, 영광 약수 해상풍력의 경우에도 사전에 용역과 주민 협의를 거쳤지만 최종 단계에서 인접 지역의 새로운 민원이 제기돼 지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민원은 어촌계와 충분히 협의해 풀어가겠다며, 공공이 하는 최초의 해상풍력 사업인 만큼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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