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11-04

강진의료원 의사 결원율 논란…국회 자료 해석 공방

이름
김정희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3선거구 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

강진의료원 의사 결원율 31.8% 국회 자료 해석 논란

정기호 원장 “의사 정원 16명 중 15명 근무, 필수진료과 인력난은 심각”

2022년 11월 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강진의료원의 의사 결원율 산정과 의료인력 수급 실태, 의사 채용 계획과 공공임상교수제·은퇴교수 활용 방안, 전남 의대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은 강진의료원이 의사 결원율 31.8%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국회 국정자료와 보도자료가 사실인지 따져 묻고, 자료가 잘못 해석된 것인지 확인을 요구했다. 이어 정원과 결원 산정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의사 정원이 매년 변할 수 있는지, 강진의료원의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실제로 심각한지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향후 의사 채용 계획과 공공임상교수제, 은퇴교수 활용 방안, 전남 의대 유치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끝으로 산부인과 분만 실적이 적은 이유와 코로나 전담병원 운영이 미친 영향도 함께 점검했다.

정기호 원장은 국회 자료의 해석이 잘못됐다고 설명하며, 강진의료원은 의사 정원 16명 중 현재 15명이 근무해 결원이 1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필수진료과 의사는 구하기 어려워 안과, 신경외과, 소화기내과 등은 폐과 또는 인력 공백 상태라고 했고, 의사 정원은 병원 운영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공공임상교수제와 은퇴교수 활용, 광고를 통한 채용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 한계가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공공의과대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산부인과 분만이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 전담병원 운영으로 산모들의 기피가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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