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시 안전관리 실효성·시민실천단 자료 신뢰성 공방

이름
채은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채은지 위원, 시청 사업장 위험성 평가 실효성과 안전관리자 1명 체계 적정성,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 미흡, 시장 재난안전교육 지연 질타

배복환 시민안전실장, 위험성 평가 내부 수행에 따른 예산 절감과 사후 관리 강조, 대피시설 홍보 강화·전수조사, 교육 이수·시민실천단 개선 약속

시청 안전관리 운영 실효성과 시민실천단 실적 자료 정확성 놓고 행정 신뢰성 공방

2024년 11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시청 사업장 위험성 평가의 실효성과 시민실천단 운영 자료의 정확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채은지 위원은 시청 사업장 위험성 평가가 외부 용역에서 내부 수행으로 전환된 뒤 실제 관리 효과가 충분한지, 안전관리자 1명 체계로 운영이 가능한지 따졌다. 또 민방위 대피시설의 노후화와 안내 부족 문제가 2년 연속 제기된 만큼 시민들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 물었다.

아울러 시장의 재난안전교육 이수 지연 경위를 지적하며 보다 신속한 교육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민실천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캠페인 위주 활동이 반복되고 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고, 제출 자료마다 활동 인원 수치가 달라 자료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청 사업장 위험성 평가는 외부 용역 대신 안전관리자가 직접 수행해 예산 3400만 원가량을 절감했고, 현장 점검과 사후 관리도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전관리자 1명 체계의 적정성은 더 살펴보겠다고 했고, 민방위 대피시설은 물량상 충족하고 있으나 시민 인지도가 낮아 자치구와 함께 홍보 강화와 전수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장의 재난안전교육은 늦었지만 내년 상반기 중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시민실천단 운영은 형식적·실적 위주 한계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고, 활동 실적 차이는 담당자 착오로 교육 인원이나 시점을 잘못 반영한 결과라고 해명하며 재확인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질의에서는 시청 안전관리 운영의 실효성과 시민실천단 자료의 정확성을 둘러싸고 입장차가 드러났다. 채 위원은 인력 부족과 형식적 운영, 반복적으로 달라진 실적 자료를 근거로 행정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배 실장은 내부 수행에 따른 예산 절감과 관리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일부 운영 한계와 자료 오류는 인정하고 개선과 재검증을 약속했다. 특히 시민실천단 실적 수치가 제출 시점마다 달랐다는 점에서 부풀리기 의혹과 단순 착오라는 해명이 맞서는 갈등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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