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육위, 진도 유학·목포 고교학점제 준비 점검
전남의 인구소멸 대응과 학령인구 감소 속 진도 농산어촌 유학 연계 프로그램과 목포 고교학점제 준비 점검
진도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과 목포 온라인학교 활용 등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확보 필요성 제기
2024년 11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진도 농산어촌 유학 연계 프로그램과 목포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형석 위원은 전남의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진도의 농산어촌 유학 현황을 점검하며, 초등에서 중·고교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학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목포의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확인하면서 2025년 전면 시행에 맞춰 지역에서 개설을 원하는 과목과 프로그램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온라인학교 활용과 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미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도 농산어촌 유학 학생이 총 14명이며 초등학교 4명, 중학교 8명, 고등학교 2명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하고, 가족체류형과 센터형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족체류형 유학생 유치와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숙자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높은꿈자리 유학센터가 가족체류형으로 왔던 한 부모가 진도에 정착해 만든 센터형 시설이며, 건물은 지자체와 도,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거주 시설뿐 아니라 원장이 아이들의 기초·기본학력을 챙기고 있으며 운영은 약 3년 됐고 학생 수는 늘고 있지만 수용 규모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정덕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특별한 교과목 개설에 한계가 크지만, 목포에 온라인학교가 개설되면 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학생들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와 연계해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현실적인 의견을 계속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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