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4-11-12

광주환경공단 만족도 수치 공방, 서용규 "부실 보고" 공단 "가중치 반영"

이름
서용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광주환경공단 고객만족도 보고서 수치 불일치와 가중치 설명 누락 지적

공단 측, 시설별 가중치 적용에 따른 차이 해명과 향후 표시 명확화 방침

부실 보고라는 지적과 설명 보완 입장 맞선 고객만족도 자료 신뢰성 논란

2024년 11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환경공단 2023년도 외부고객 만족도조사 보고서의 수치 불일치와 가중치 설명 누락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서용규 위원은 광주환경공단의 2023년도 외부고객 만족도조사 보고서에서 6개 처리장 평균 만족도가 89.9%로 제시됐지만, 개별 수치를 단순 합산해 계산하면 88.4%가 나온다며 수치 불일치를 지적했다. 그는 가중치가 적용됐다면 보고자료에 이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히 표시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인 숫자 설명이 되지 않으면 다른 자료에 대한 신뢰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은 이런 대응이 공단의 전반적인 조직관리 부실과 행정사무감사 준비 부족을 드러낸다고 비판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시설별로 가중치가 적용돼 수치 차이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기관이 수행한 고객만족도조사 방식과 가중치 적용 내용을 공단이 다시 정확히 파악해 명확히 정리하고, 올해 조사부터는 관련 내용을 자료에 분명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근 시민소통팀장은 처리장별 방문 인원 차이로 인해 외부 조사기관이 일부 항목에 가중치를 적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중치 적용 부분을 보고자료와 책자에 표시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용규 위원은 보고서에 제시된 89.9% 수치가 자료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아 사실상 잘못된 보고라고 판단했다. 반면 공단 측은 조사 방식상 가중치가 반영된 결과여서 수치 차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 위원은 핵심 정보가 빠진 자료 제출 자체를 문제 삼았고, 공단 측은 설명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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