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4-11-12

광주환경공단 추경·입찰 기준 집중 점검…비용 절감 방안도 질의

이름
최지현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1선거구 송정1․2동, 도산동, 어룡동, 동곡동, 평동, 삼도동, 본량동

광주환경공단 추경 성격 재확인과 효천하수처리장 분리막 교체 입찰 기준·매립장 반입 관리·수의계약 구조·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점검 요구

환경공단 자체 추경 정정과 분리막 교체 객관 기준·비용 절감 설명, 매립장 반입 점검 및 수의계약 비용 절감 검토 방침 제시

2024년 11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환경공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성격과 효천하수처리장 분리막 교체 입찰 기준, 광역위생매립장 폐기물 반입 관리, 수의계약 운영,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점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장은 보고자료에 반영된 103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시의회 추경인지, 아니면 광주환경공단 자체 추경인지 다시 확인했다. 이어 효천하수처리장 분리막 및 유니트 교체 사업과 관련해 최근 10년 실적 위주의 입찰 평가 기준이 성능이 좋은 제품보다 교체 빈도가 많은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광역위생매립장 사업장 폐기물 반입 관리와 반복 위반 차량·자치구에 대한 조치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아울러 여성기업·사회적기업 대상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와 반복 계약으로 이어지는 구조인지, 그 안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도 질의했다.

이와 함께 환경공단이 수립한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이행 점검 현황과 시 제출 자료의 의회 제출도 요구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보고자료에 반영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시의회 추경이 아니라 환경공단 자체 추가경정예산이며, 이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 점을 바로잡았다. 그는 효천하수처리장 분리막 교체와 관련해 전국 유사 시설의 제품 성능과 사용 기간 등을 사전 조사해 객관적 기준에 따라 발주했고, 기존 일본산 제품보다 경쟁입찰을 통해 비용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립장 반입 폐기물은 주민감시원이 현장에서 점검해 부적정 반입은 반송하고, 수의계약은 정부 권장 대상기업 제품 구매와 경영평가 반영 등을 고려해 추진하되 비교 견적과 통합 발주 등을 통해 비용 절감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상 경영지원처장은 분리막 교체 입찰의 10년 실적 기준은 행안부 지침에 따른 것이며, 이를 10년 이상으로 넓힐 경우 현재 설치된 일본산 제품 업체 한 곳에 유리하게 비칠 수 있어 형평성과 특혜 시비를 고려해 10년 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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