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노 위원, 자원회수시설 후속 절차·다회용컵 규격 통일·전기차 소화기 점검 촉구
이명노 위원,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확정과 주민협의체·보상 대책 신속 준비 및 다회용컵 규격 통일·전기차 충전시설 소화기 점검 촉구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순위 12월 말~내년 1월 초 발표와 내년 7~8월 최종 입지 결정 추진 및 전기차 화재 대응 점검·다회용컵 확대 검토
2024년 11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진행 상황과 다회용컵 규격 통일,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 소화기 설치·적정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위원은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진행 상황과 후보지 발표 시점을 따져 물으며, 입지 후보지 확정 뒤 주민협의체 구성과 보상·상생 방안 마련 등 후속 절차를 지체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와 자치구의 다회용컵 규격이 제각각이라 정책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광주 안에서 통용 가능한 통일된 형태의 다회용컵 체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의 설치 여부와 적정성을 문제 삼으며, 인증되지 않은 분말소화기가 실제 화재 대응에 부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점검과 업무 분장 재검토를 요구했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자원회수시설과 관련해 3차 공모를 통해 6건이 접수됐고 입지선정위원회를 거쳐 법적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뒤 가급적 12월 말이나 내년 1월 초 후보지 순위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지가 선정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7~8월 최종 입지를 결정 고시할 예정이며, 주민협의체 구성과 인센티브 논의도 최대한 신속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차 화재 대응 소화기 문제에 대해서는 설치 경위와 효과, 문제점을 분석해 조치 방안을 별도로 보고하고 관련 부서와 종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공공청사 행사와 회의용 다회용컵은 부서가 직접 대여하고 있으며, 인근 카페 14곳에서는 수거업체가 회수·세척 후 다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자치구와 공용 규격은 아니지만 향후 확대 추진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전기차 충전기마다 개별 소화기가 설치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시청사에는 관련 소화기가 설치돼 있다고 확인했으며, 인증 제품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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