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장애인 일자리 확대·공공의료 보강 촉구
전국 최하위 수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율을 끌어올리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여성 창업 지원과 연계한 고용 유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전남도의회에서 제기됨
전남의료원 신설이 어려울 경우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 기능 보강이 대안으로 제시됐고,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의 센터장 공석과 지하수 사용 문제에 대한 대책도 요구됨
2024년 11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의료 보강,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숙경 위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고, 재활시설 부족과 다양한 일자리 아이템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청년·여성 창업 지원 사업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방안과 의무고용 부담금 대신 실제 취업으로 연결하는 유도책을 제안했다.
이어 공공의료 사각 해소를 위해 전남의료원 신설이 어렵다면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 기능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의 장기적인 센터장 공석과 지하수 사용 문제에 대한 대책도 촉구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직업재활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 민간 참여를 넓히는 한편 병원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기존 의료원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의 센터장 공백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공개채용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공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고, 지하수 문제는 순천시와 협의해 상수도 인입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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