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노인복지 용어·폐의약품 수거 확대 논의
전남 고령화 현실 속 노인복지 용어 재검토와 폐의약품 수거 확대 필요성 제기
나주 우체통 수거 시범사업 확대와 소각 모니터링 체계 검토 답변
2024년 11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노인복지 관련 용어 재검토와 폐의약품 수거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선준 위원은 전남의 고령화 현실을 고려할 때 노인복지 관련 용어를 보다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노인이라는 표현이 당사자들에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만큼 행사명 등에서 대체 용어를 검토할 수 있는지 물었다. 또 폐의약품 수거율이 낮은 상황에서 나주에서 운영 중인 우체통 수거 방식의 현황과 확대 가능성, 그리고 기존 노인 일자리나 반찬 배달 같은 방문 사업을 활용한 수거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폐의약품이 제대로 소각되는지에 대한 도 차원의 모니터링 체계도 함께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심 국장은 노인 관련 제도와 법령에 이미 공식적으로 노인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어 전남만 별도 용어를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노인 연령 조정과 행사명 변경 등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폐의약품과 관련해서는 나주에서 우체통 수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성과와 예산을 분석해 도내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폐기물 소각은 환경부서가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노인 일자리와 반찬 배달, 요양보호사 방문 인력 등을 활용한 수거 확대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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