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광주경제자유구역 투자 실현 지연 지적…선석기 “내년 가시적 성과”
임미란 위원, 광주경제자유구역 에너지 산업지구 분양 대비 투자 실현 지연 및 홍보 타깃 전략 부재 지적
선석기 청장, 착공·입주 순차 진행과 산업별 맞춤 홍보 보완 및 내년 성과 기대 표명
2024년 11월 1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경제자유구역 에너지 산업지구의 투자 실현 현황과 투자유치 홍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미란 위원은 광주경제자유구역 에너지 산업지구의 분양률은 1단계 63.3%, 2단계 74% 수준이지만 건축허가율과 준공률은 이에 못 미쳐 실제 투자 실현이 더디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효과를 위해서는 단순 분양보다 기업의 실질적 투자와 착공, 입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유치 홍보 예산이 자체 홍보와 공동 홍보로 편성돼 있으나 국내외 투자자와 산업군, 국가별 타깃이 불명확하고 콘텐츠도 지나치게 포괄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온·오프라인 홍보의 연계, 맞춤형 콘텐츠 제작, 홍보 성과 측정과 예산 집행 효율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분양받은 기업들이 실제로 착공과 입주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으며, 건축허가와 준공 비율 차이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생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MOU를 맺은 기업들의 투자 진행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유보 부지에는 우수 기업 유치를 추진해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홍보 예산이 3억 원 안팎에 그쳐 산업별로 더욱 정교한 타깃 홍보를 펼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도, 현재 에너지·자동차·AI 융복합 등 3대 산업별로 콘텐츠와 리플릿을 구분해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예산이 1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겠으며, 홍보 효과 측정과 온·오프라인 연계 방안도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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