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위원 “자료 제출 부실·상금 지연” 질타…전남교육청 “재점검·개선”
정철 위원, 전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부실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상금 지급 지연 문제 제기
전남교육청, 지역 한정 공모와 참가상 지급 지연 등 일부 미비 인정 및 재점검·개선 약속
자료 제출 부실과 행정 절차 책임 놓고 정철 위원과 교육청 입장차 지속
2024년 11월 12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정철 위원이 전라남도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부실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의 지역 한정, 상금 지급 지연 문제를 따져 물었고, 교육청은 일부 미비를 인정하며 재검토와 개선을 약속했지만 해명의 충분성을 놓고 입장차를 보였다.
정철 위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이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자료 제출에 성실히 응하지 않았고,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와 관련한 세부 예산 자료도 충분히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제가 공모가 전남·경북으로 지역을 한정한 점, 당초 17개 시상 계획과 달리 12개 팀만 참여한 점, 참가상 지급이 150일가량 늦어진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박람회 홍보 과정에서 주제가 활용이 미흡했고, 상금 지급 근거와 심사비 지출 내역도 불분명하다고 따졌다. 정 위원은 학생과 학부모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관련 행정 절차 전반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정철 위원의 질의를 들으며 해당 사안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관련 과정을 다시 점검한 뒤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주제가 공모의 지역 한정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전국 단위 공모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1~3등 상금은 6월 초 지급됐지만 참가상은 업무 처리 지연으로 11월 초 마무리됐다며 사과했고, 자료 제출과 검토가 미흡했던 점도 인정하면서 관련 절차를 다시 확인하겠다고 했다.
정철 위원은 자료 제출 부실과 상금 지급 지연이 학생·학부모와의 약속을 저버린 행정이라고 비판하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반면 교육청은 일부 잘못과 미비를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업무 처리 미숙과 절차상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정 위원은 해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봤고, 교육청은 재검토와 개선을 약속하면서 양측의 입장차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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