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11-12

전남 의료원 인력난·재정난 해소 촉구

이름
박문옥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3선거구 연산동, 원산동, 용해동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진 의료원 인력난과 재정 지원 부족, 정부·지자체의 적극적 지원 요구

강진의료원·순천의료원 의사 수급 현실과 공중보건의·시니어 의사 활용, 인근 지역 의료 확대 방안 제시

2024년 11월 1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의료원 인력난과 재정 지원, 공중보건의 의존 실태와 지역 의료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문옥 위원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의료원 인력난과 재정 지원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중보건의가 의료원 진료를 상당 부분 떠받치고 있는 현실을 짚으며, 강진의료원과 순천의료원의 의사 수급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의료원이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민간병원에 가까운 경영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소재지 밖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폭넓은 의료 혜택을 제공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군 단위 취약지역 특성상 의사들이 의료원을 기피해 수급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의사들이 사직하거나 부족해지면 1년 넘게 특정 과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대연 순천의료원장은 시니어 의사를 주 2.5일 근무시키는 방식으로 인력을 보완하고 있으며, 공중보건의 배치가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되지만 3년의 한정된 기간과 활용 범위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응급실 운영과 인근 지역 진료·건강버스 사업 등을 통해 주변 지역에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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