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서 상하이 사무소 성과·종료 결정 공방
임미란 위원, 상하이 사무소 운영 실태 부실 점검·성과 대비 예산 투입 문제 제기
집행부, 상하이 사무소 일부 성과 인정하며 코트라 무역관 입주 전환이 더 효율적이라는 설명
상하이 사무소 운영 방식·성과 평가·종료 결정 타당성 놓고 시각차 표출
2024년 11월 1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상하이 사무소 운영 방식과 성과 평가, 종료 결정의 타당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임미란 위원은 상하이 사무소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돼 왔는지, 현장 확인과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성과가 부족한데도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사업 종료와 코트라 무역관 입주 방침이 왜 이제서야 추진되는지, 위탁사업을 하면서도 책임 있게 점검하고 지원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강신정 투자산단과장은 상하이 사무소가 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운영됐지만 시가 관리해 왔고 직원도 파견돼 있었으며, 투자유치 활동과 중국 기업과의 협약 지원, 관내 기업의 중국 판로 지원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직영보다 코트라 무역관 입주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사무소 폐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의료관광 관련 위탁사업 역시 기존 체계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관광재단, 관광공사, 의료협회 등과 함께 방향을 다시 고민하겠으며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미란 위원은 상하이 사무소가 실질적 점검과 지원 없이 운영되다가 성과 부족으로 뒤늦게 정리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반면 집행부는 일부 성과가 있었고 운영 구조상 상생일자리재단을 거칠 수밖에 없었으며, 코트라 무역관 입주가 더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사무소의 운영 방식과 성과 평가, 종료 결정의 타당성을 두고 양측의 시각차가 분명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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