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예산·대회 운영 구조 놓고 논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관리 예산 민간 위탁 이후 대회 개최·운영 비용 구조 재점검
전남GT 등 모터스포츠 대회 지원 주체와 예산 항목 세분화 요구
2024년 11월 19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관리 예산과 전남GT 등 모터스포츠 대회 지원 구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옥현 위원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관리 예산이 기존 35억 원에서 민간 위탁 이후 2억500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 예산이 대회 개최와 시설 운영 전반을 모두 포함한 것인지 확인했다. 이어 전남GT, 영암 모터피아, CJ 관련 대회 등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의 개최·지원 주체와 비용 부담 구조를 따져 묻고, 민간 위탁을 하면 수탁기관이 대회 홍보와 개최까지 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전남GT 지원 예산이 민간 위탁 전후로 충분히 세분화되지 않았다고 보고, 항목별로 다시 정리해 예산심사 전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순철 기업도시담당관은 35억 원은 수탁기관이 자립적으로 운영하도록 한 기준이었고, 민간 위탁 이후 2억5000만 원은 초과 수입에 대한 세입·세출 편성을 위해 남겨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탁기관은 서킷과 경기장 운영만 맡고 대회 개최 권한은 없으며, 전남GT는 전남도가 직접 개최하고 일부 사업은 영암군이 주관하되, KIC에서 열리던 한 가지 대회는 수탁기관이 맡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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