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FC 추가 지원 놓고 시의회·광주시 절차 인식 차이

이름
조석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북구 제4선거구 용봉동, 삼각동, 일곡동, 매곡동

광주FC 추가 지원금 요청 과정의 사전 절차·의회 동의 필요성 지적

시, 의회와의 사전 소통 부족 인정…대표이사 보도자료 배포 부적절 판단

광주FC 추가 지원 둘러싼 시 관여 범위·사전 협의 필요성 입장차

2024년 11월 2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FC 추가 지원과 관련한 사전 절차 이행 및 의회 협의 필요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조석호 위원은 광주FC가 시민구단으로서 매년 시의 지원을 받는 만큼, 추가 지원금 10억 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도 법과 조례에 따른 사전 절차와 의회 동의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단이 이미 사업비를 집행한 뒤 추경을 통해 예산 지원을 요구한 것은 의회를 경시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대표이사가 예산 삭감 이후 시의회를 비판하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낸 데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시가 의회 승인을 거쳐 예산을 편성하는 절차를 밟아 왔다고 설명하면서도, 이번 사안에서는 의회와의 사전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했다. 또한 구단 대표이사의 보도자료 배포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보고, 앞으로 의회의 기능과 절차를 더욱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에서는 광주FC 추가 지원을 둘러싸고 시와 의회 사이에 절차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조석호 위원은 구단 운영은 자율사항인 만큼 사후적으로 예산 지원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본 반면,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시가 관련 절차에 따라 예산안을 올렸지만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의 관여 범위와 사전 협의 필요성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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