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11-07

전남도립대 혁신안 놓고 총장·교수진 용퇴 요구

이름
신민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6선거구 왕조2동

전남도립대 혁신안 진정성 위해 총장·교수진 용퇴와 자진 사퇴 요구

교수협·대학발전위 혁신안 제시…전공 고려 재배치와 예산 연계 강조

2022년 11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남도립대 혁신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장과 교수진의 기득권 내려놓기, 학과 구조조정, 교원 재배치와 혁신안 이행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신민호 위원장은 전남도립대 혁신안의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총장과 교수진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용퇴와 자진 사퇴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총장에게 사의 표명 여부와 향후 거취를 확인하고, 교수진이 학과 전면 구조조정과 도 산하 기관 파견 인사혁신안에 동의하는지 물었다.

아울러 전남도도 교수 전공을 고려한 재배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혁신안이 실질적으로 이행돼야 예산과도 연계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용우 교수협의회 의장은 교육품질 혁신안으로 학과 구조개편, 목표달성 학과 책임제, 대학 역량진단 및 발전계획 수립, 공모대응 상시관리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학과 재편과 교원 재배치, 신입교원 확충, 질 관리 강화를 통해 입학률·충원율·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은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의 차등지급 확대와 절대평가제 도입, 교원 업적평가 강화, 복무관리 개선, 전임교원 수급계획 수립, 폐과 예정 학과 교원 활용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교직원들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혁신과제 추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호 총장은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의 거취와 진로는 구성원과 도와 협의해 대학 발전을 위해 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 지사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다고 확인했다.

김기홍 자치행정국장은 박 총장이 지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며 사의표명을 했고, 지사가 지금은 혁신안 마련과 도립대의 새 출발이 우선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교수 전공을 고려해 24개 공사·출자출연기관에 재배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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