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홍기월 위원, 광주 문화예산 실효성 점검…광주시는 보완 추진 설명

이름
홍기월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동구 제1선거구 충장동, 동명동, 계림1․2동, 산수1․2동

홍기월 위원, 책읽기 사업 관리시스템·영화진흥·지역서점·디자인비즈플랫폼 예산 실효성 및 운영 한계 점검

광주시, 독서율 제고와 영화 생태계 보완, 지역서점 활성화, 디자인비즈플랫폼 인력 추가 검토 설명

2024년 12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책읽기 사업 관리시스템 구축과 영화진흥, 지역서점 활성화, 디자인비즈플랫폼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기월 위원은 광주시가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한 책읽기 사업 관리시스템 구축비 1억 원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민 독서문화 진흥에 실제로 도움이 될지 따져 물었다. 이어 광주영상영화진흥 예산 10억 원과 청소년영화인재 발굴육성 사업 3000만 원을 두고, 제작 지원에 그치지 말고 상영과 홍보, 전문 인재 양성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이 2017년 조례 제정 이후 제때 추진되지 않았고, 1억 원 중 7000만 원이 문화활동 지원에 편성된 점이 조례 취지와 맞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광주디자인비즈플랫폼 운영이 소상공인에게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적은 인력으로 수천 건을 대응하는 현재 구조로는 1대1 맞춤 지원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책읽기 사업 관리시스템에 대해 신간과 베스트셀러처럼 수요가 높은 도서를 시민이 지역서점에서 신청하고 도서관 승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독서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분야와 관련해서는 광주가 다소 취약한 분야이지만 제작지원뿐 아니라 상영·유통까지 포함한 생태계 완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공감하며, 청소년영화인재 발굴육성 사업도 중·고등학생 팀을 대상으로 제작과 상영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서점과 독립서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문화·커뮤니티 기능 확대 요구가 많아 프로그램 지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하면서, 공공기관 구매를 지역서점을 통해 진행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비즈플랫폼 운영과 관련해서는 현재 인력이 수요자와 디자인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확보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가 2023년 개정을 거쳐 인증제를 도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 납품 체계를 지역서점 중심으로 바꿨다며, 문화활동 지원 역시 지역서점 활성화라는 조례 취지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원 의견을 반영해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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