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시의회 산건위, 의료관광센터 폐지 우려와 재검토 입장차

이름
임미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남구 제2선거구 봉선2동, 진월동, 효덕동, 송암동, 대촌동

임미란 위원, 투자유치보조금 관리 강화와 시민 AI 교육 실효성 제고, 의료관광지원센터 장기 대책 촉구

김용승 실장·박형주 과장, 투자보조금 변동 가능성 설명과 AI 교육 의견 검토, 의료관광 추진체계 재검토 방침

의료관광지원센터 폐지 우려와 추진체계 재정립 입장 맞선 의료관광 산업 지속성 논란

2024년 12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투자유치보조금 관리, 시민 AI 역량 강화 사업, 의료관광지원센터 운영 방향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임미란 위원은 투자유치보조금이 기업 일정 변경으로 반복 삭감·이월되지 않도록 대상 기업을 면밀히 관리해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시민 AI 역량 강화 사업과 관련해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고 시간대와 홍보 방식, 만족도 조사까지 촘촘히 설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의료관광지원센터가 예산서에서 사실상 사라진 점을 두고 의료관광 산업이 연기처럼 없어지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센터 폐지로 외국 기관들과의 신뢰가 무너지고 관련 산업의 지속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훼손될 수 있다며, 문제점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포함한 장기 대책을 요구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투자유치보조금은 기업의 완공 시점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 소요는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시민 AI 역량 강화 사업은 시민의 AI 인식도를 높여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의 기반을 다지려는 취지라며, 세부 운영 과정에서 위원이 제기한 의견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지원센터와 관련해서는 위탁 중단이 곧 의료관광 중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센터 운영 여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뒤 시 여건에 맞는 추진 체계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주 AI반도체과장은 시민 AI 교육은 대면 강의로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강의 후 설문조사를 통해 피드백을 받아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임미란 위원은 의료관광지원센터 폐지가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성과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봤다. 반면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센터 위탁 중단이 곧 산업 중단은 아니며, 기본계획 수립 이후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센터 폐지를 사실상 산업 기반 약화로 보는 시각과, 재검토를 위한 조정 단계로 보는 시각이 맞서면서 갈등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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