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도로 덧씌우기 예산 현실화·교량 점검 강화 주문
광주시 도로 포장 덧씌우기 예산·점검 체계 현실화와 결빙구간·대형 교량 점검 주기 보완 필요성 제기
종합건설본부 "도로 포장 보수 6년 주기 관리에 연 700억~800억원 필요…결빙구간 시공과 구조물 점검 강화 추진"
2024년 12월 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로 포장 덧씌우기 예산과 점검 체계 현실화, 상습 결빙구간 시범구역 시공사업 추진, 대형 교량을 포함한 구조물 유지보수 점검 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도로 포장 덧씌우기 사업의 통상 보수 주기와 광주시 전체를 6년 주기로 관리할 경우 필요한 예산 규모를 물었다. 이어 현재 예산이 필요한 700억~80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6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소파 보수보다 포장 덧씌우기 예산과 점검 체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습 결빙구간 시범구역 시공사업의 추진 현황과 구조물 유지보수 사업에서 대형 교량 점검 주기를 더 촘촘히 할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김종호 종합건설본부장은 도로 포장 보수는 평균 6년 주기로 이뤄지고 있으며 전체 물량을 감안하면 매년 700억~800억원가량이 필요하지만 현재 예산은 크게 부족해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도로관리 점검 체계는 중앙정부 공모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구조물 점검도 시민 안전 중심으로 더 촘촘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토목부장은 시가 관리하는 도로가 597㎞, 차선 기준으로는 약 5000㎞에 달하고 1㎞ 보수에 약 9000만원이 들어 전체적으로는 5000억원 수준이 필요하지만 매년 10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대응하다 보니 포트홀 발생 등에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신 토목부장은 상습 결빙구간 사업과 관련해 특별교부세 14억원으로 3개 구간의 결빙방지포장을 11월 중 발주할 계획이며, 경찰청과의 협의 과정에서 주간 시공이 어려워 야간 시공에 맞춘 보완설계로 일정이 다소 지연됐고 내년 3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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