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환경연구원 장비 예산 공방, 삭감 우려와 품목 조정 설명
김정이 위원, 보건환경연구원 고가 장비 기준·구입 현황 질의와 장비 예산 부족 우려 제기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 1억 원 이상 고가 장비 기준과 방사능검사·감염병 장비 구입 설명
장비 예산 삭감 여부와 품목 조정 해석을 둘러싼 인식 차이 부각
2024년 11월 22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고가 장비 예산을 두고 김정이 위원이 의약품 안전 감시와 생활환경 오염 검사, 먹는물·지하수 시험검사, 악취 관리 관련 장비 부족 우려를 제기한 반면,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예산 삭감이 아니라 이미 장비를 구입한 뒤 다른 품목으로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이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고가 장비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실제로 얼마나 구입했는지를 물었다. 이어 의약품 안전 감시, 생활환경 오염 검사, 먹는물 지하수 시험검사, 악취 관리 관련 장비 예산이 삭감된 것처럼 보인다며 장비 부족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장비 없이는 업무에 한계가 있다며 고가 장비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가 장비를 통상 1억 원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는 2억5000만~3억 원 수준의 방사능검사 장비 2대와 감염병 관련 장비 서너 대를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항목은 삭감이 아니라 올해 이미 장비를 구입해 동일 장비 대신 다른 품목의 장비를 사는 과정에서 금액 차이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며, 수질 자동분석기 등도 확보했고 앞으로도 장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이 위원은 자료상 고가 장비 예산이 빠지거나 삭감된 것으로 보인다며 장비 부족을 우려했다. 반면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제로는 삭감이 아니라 이미 장비를 확보한 뒤 다른 품목의 장비를 구입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비 예산이 줄어든 것인지, 항목이 바뀐 것인지에 대한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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