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마약 범죄 늘자 청소년용 탐지카드·마약 테스트용품 배부 추진
전남 마약류 사범 5년 새 72% 증가, 10대 마약 범죄 실태 파악 요구
전남도, 중·고등학생 전원에 불법촬영 탐지카드·마약 테스트용품 배부 추진
2024년 11월 2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남의 마약 범죄 피해 현황과 청소년 마약류 범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화신 위원은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이 72% 증가하고 2023년 10대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며 전라남도의 마약 범죄 피해 현황 파악 여부를 물었다. 이어 청소년 마약류 범죄 및 불법촬영 안전용품 구입 예산 5000만 원과 관련해 불법촬영 탐지카드와 마약 테스트용품의 배부 방식, 활용 실효성, 단가와 배부 대상 인원 등을 질의했다.
정순관 자치경찰위원장은 전라남도가 마약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마약 유통이 전남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첩보가 있어 전남경찰과 함께 해당 문제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라남도 통계상 10대 피의자가 2021년 2명, 2022년 7명, 2023년 5명, 2024년 상반기 4명으로 집계됐지만 이는 검거된 사례일 뿐 잠재적 상황은 더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청과 협의해 중·고등학생 전원에게 불법촬영 탐지카드와 마약 테스트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며, 교육과 함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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