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통가공 예산 감액 논란…“왜 꼭 필요한 사업 줄였나”
전남도 유통가공 분야 예산, 꼭 필요한 사업 감액 논란
국비·수협 요구 사업과 감액 사유 놓고 전남도의회 공방
2024년 11월 2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유통가공 분야 예산 감액과 신규 사업 편성 등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최동익 위원은 유통가공 분야 예산이 전반적으로 크게 흔들렸고, 어민들에게 꼭 필요한 유통기반 구축·저온저장·산지 가공·마른김 가공업체 시설개선 같은 사업 예산이 삭감된 점을 지적했다. 또 전남권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호남권 소비지 분산 물류센터, 해남 수산물 유통 물류센터 등 일부 사업이 국비 사업인지, 수협이 요구한 사업인지 등을 따져 물으며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왜 줄였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수산시장 시설개선과 김 관련 행사, 천일염 바닥재 개선사업, 수출용 포장재와 국제식품 인증 지원 등도 포함해 왜 필요한 사업은 줄고 신규 사업은 늘었는지 질의했다.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권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와 호남권 소비지 분산 물류센터는 국비 사업이며, 일부는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저온저장 시설로 자부담이 커 도가 일정 부분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형·중형 저온저장 시설과 산지 가공시설은 시군 수요가 줄어 감액했고, 수출용 포장재와 마른김 가공업체 시설개선도 유사 사업이나 톤백 보편화 등으로 수요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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