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 방문의 해 실효성 공방…목표 근거·교통 인프라 쟁점

이름
채은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비례대표

채은지 위원, 광주 방문의 해 목표 근거·실효성·교통 인프라 미비 집중 질의

김진강 사장, 기존 관광사업 통합 추진·1800만 명 목표 산정 근거·교통 보완책 설명

2025년 2월 6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추진의 실효성과 목표 설정 근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응, 교통 인프라 보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채은지 위원은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지정에 별도 기준이나 인센티브가 있는지, 목표 인원 1800만 명이 어떤 근거로 설정됐는지 물었다. 이어 지난해와 비교해 실행과제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방문의 해 추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도 따져 물었다. 아울러 KTX 증편, 시티투어버스 중단, DRT 예산 동결, 도시철도와 버스체계 정비 지연 등 교통 인프라가 미비한데도 방문의 해를 서두르는 것이 타당한지 지적했다.

또 관광공사의 수익사업 발굴, Y프로젝트 추진 일정, 공무직 업무 외주화 문제에 대한 입장도 함께 질의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은 ‘방문의 해’는 국가 지정이 아닌 지자체 주도 사업으로, 광주관광공사도 TF를 꾸려 기존에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관광·마이스 사업을 통합하고 유관기관 협력 아래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표 인원은 통계 없이 정한 것이 아니라 2023년 지표 등을 토대로 산정됐으며, 새로운 사업만이 답은 아니어서 기존 사업의 운영 방식과 연계 전략을 개선해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련해서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관광재단 등과 협력해 행사 유치, 팸투어, 서울-광주 연계 사업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부족은 관광의 큰 한계라고 인정하면서도 코레일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시티투어버스 중단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각종 패스 지원과 초광역 DRT 공모 협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공무직 외주화는 정원 축소가 목적이 아니라 적정 인력 운영 방식을 노조와 함께 6개월간 논의해 균형을 찾으려는 것이며, 관광 인프라도 무등산 지오스테이와 양림동 윌로우 빌리지 등 당장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가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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