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친수공원 민원·이용 갈등 해법 논의
최지현 위원장, 황룡친수공원 민원 현황·관리 실태 점검 및 갈등 해소 방안 마련 촉구
김병수 이사장, 황룡친수공원 시설 보수 진행·파크골프·애완견 갈등 해결 위한 협의 필요
2025년 2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황룡친수공원의 민원 현황과 관리 실태, 파크골프 이용과 애완견 출입을 둘러싼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장은 황룡친수공원이 2009년 영산강 사업 당시 국비로 조성돼 광주환경공단이 위탁 운영 중인 시설인 만큼, 공원 내 민원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그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 민원과 함께 파크골프 이용, 애완견 출입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공단이 해당 민원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물었다.
아울러 공단의 관리 범위와 제재·규제 권한의 한계를 확인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이용 요구를 반영해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황룡친수공원을 공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산책로 재포장과 파고라 바닥 보수, 철제 구조물 도색 등 상당 부분 보수·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파크골프와 애완견 이용 갈등과 관련해서는 공단이 홀을 메우는 등 관리 차원의 조치는 했지만 행정기관이 아니어서 단속과 제재 권한은 없고, 공원 점용 단속 권한은 광산구청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일반 시민과 파크골프 이용자 간 이해상충이 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광산구청과 이용자들이 함께 협의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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